[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지난 7월 파일럿 방송으로 선보였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 '노다지'가 정규 편성돼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노다지'는 예능 프로그램에 역사, 문화를 접목해 공익성과 오락성을 고루 갖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문화유적지, 관광지, 명물, 명소 등 해당지역의 랜드 마크를 찾아 보물지도를 만들어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성진, 재범(2PM), 니콜(카라)이 새 멤버로 합류, 기존 멤버 김제동, 조혜련, 신정환, 황보, 김나영 등과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강화도를 찾아 선사시대 고인돌 유적에서부터 조선시대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격전지까지 강화도 전역에 골고루 분포된 문화재들과 명소, 그리고 강화도 주민들을 만나며 활기차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MBC측 한 관계자는 "스케일과 볼거리 면에서 파일럿 방송에 비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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