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하늘(Hanul)이 SBS 드라마 '스타일' OST에서 타이틀 곡 '텔 미'(Tell Me)를 부르며 활동을 재개했다.

하늘이 부른 '텔 미'는 영국에서 활동중인 이재영 작곡가의 곡으로 김진표의 랩과 하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 있다. '텔 미' 원곡 이외에도 하늘 버전의 곡도 삽입되어 있다.

하늘은 '텔 미' 이외에도 '어쩌다 너를'을 불렀는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늘 측은 "조만간 솔로 앨범을 준비중인데, 좋은 기회가 와서 드라마 OST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OST 제작사 측은 "당초 28일 발매할 예정이었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서 21일로 앞당겼다"며 "'텔미''유엔아이' 2곡을 1차로 공개했다"고 말했다.

'스타일' OST는 김진표, 서인영 등 실력 있고, 개성 넘치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류시원까지 참여하여 대중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앨범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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