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영결식이 엄숙한 진행가운데 치뤄졌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영결식에는 이희호 여사와 유가족, 이명박 대통령 내외, 전직 대통령, 장의위원장, 3부 요인, 민주당을 비롯한 정당대표, 조문사절, 주한외교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영결식에는 고인을 기리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비록 약간의 혼잡한 상황이 있었지만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식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한편 국회의사당 인근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는 미처 영결식에 참석치 못한 국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국장이 끝나는 자정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사진 이재문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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