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주가 나란히 신고가 경신에 나서면서 막힘없는 상승행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이미 지난 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증권가에서 잇따라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나서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자 또다시 급등세를 펼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6000원(5.83%) 급등한 1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과 토러스증권은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각각 12만원, 13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하이투자증권도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모비스 역시 전일대비 2000원(1.43%)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냈고, 글로비스도 장 중 92만원까지 치솟아 최고치를 새로 썼다.
특히 하이투자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하기도 했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4.12포인트(1.53%) 오른 1605.10을 기록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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