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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개 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 오픈

최종수정 2009.08.24 14:41 기사입력2009.08.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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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한국디지털멀티미디어산업협회, KT와 함께 도내 15개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을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IPTV 공부방’ 개소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이 참석해 IPTV 공부방 개소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경기도 내 IPTV 공부방 개소는 지난 6월 경기도와 한국디지털멀티미디어산업협회·KT가 금년 중 경기도에 시범사업으로 15개 IPTV 공부방을 설립·
운영키로 합의한 데 따른 조치다.

오늘 문을 연 부천시 원미구 심곡지역아동센터 IPTV 공부방(센터장 김상훈)을 비롯한 경기도 내 15개 IPTV 공부방에는 KT가 IPTV 설치 및 셋톱박스, IPTV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했고, LG전자가 HDTV를 제공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 8월 19일에 ‘IPTV 공부방’ 지원을 위해 디지털 TV 총 200대 분량을 한국디지털멀티미디어산업협회에 기증한 바 있다. 또한 경기도에 이어 지난 6월 ‘IPTV 공부방’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한 충청남도도 9월 중 4곳의 IPTV 공부방을 개소할 예정이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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