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은평구시설공단이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은평구시설관리공단 제2대 이원석 이사장이 24일 공단 직원들과 구청 일부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공단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원석 이사장은 경영전략으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합리적인 이용료, 투명경영과 윤리규범 준수, 고객 접점관리를 통한 서비스 질의 향상을 강조했다.

특히 구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에 끊임 없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각오를 밝혔다.

3년간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을 이끌 이원석 이사장은 미국 아이오와주립대(Iowa State University) 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제14회 행정고시 합격 후 총무처 행정사무관,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 부이사관 역임(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등 30여년 가까이 고위 공무원 생활을 했고 한국어세계화재단 국장을 역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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