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핵심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실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맞선 자리가 다음달 대규모로 열린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는 ‘G-FAIR 채용박람회’를 오는 9월 24일 KINTEX(1홀,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유망중소기업과 대기업, 외국인투자기업 등 100여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 참가해 면접 등 채용절차를 직접 진행해 우수 인재들의 현장 채용 기회를 마련한다.

참가 기업에게는 무료면접 부스가 제공된다. 또 향후 1년간 구직구인 사이트 인투인을 통한 맞춤형 우수인재추천서비스, 채용솔루션 무료사용, 무료 채용공고 등록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 구직자들을 위해서는 100여개 채용관을 비롯, 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의 실질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부대행사로는 취업인적성검사, 구직자 맞춤형 취업컨설팅, 참가자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서비스 등 취업에 필요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취업 인적성검사, 구직활동 확인서 발급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졸업예정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대기업 및 공사 인사담당자의 채용설명회와 취업성공전략 및 성공사례 등의 컨퍼런스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구직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특히 경기도 대표 비즈니스 박람회인 ‘G-FAIR 2009(경기 우수상품전)’와 동시에 개최돼 우수제품전시회, 수출상담회, 대기업 구매상담회, 공동기술개발사업 발표 세미나, 스타경영인 특강 등을 동반 참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는 인투인(http://www,intoin.or.kr/ggjob)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구직자의 경우 이력서 및 자기소개소 등을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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