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 유소년골프클리닉에 참가해 한 어린이를 지도하고 있다. 사진=KLPGA제공

유소연(19ㆍ하이마트)이 꿈나무 골퍼들을 위해 일일강사로 나섰다.

유소연은 25일 서울 상도동 강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유소년 골프클리닉'에 참가해 어린이들에게 그립과 어드레스, 볼을 놓는 위치 등에 대해 지도했다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밝혔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이 샷 시범을 보일 때마다 아이들은 탄성을 내질렀고, 유소연은 클리닉 후 사인회와 함께 기념촬영 시간도 가져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KLPGA는 칩샷과 퍼팅 대회를 개최해 볼을 지정된 위치까지 보낸 어린들에게 USB 메모리카드와 공책, 필통 등을 선물로 나눠줬다. 학교측에는 주니어골프클럽 5세트와 연습공 600개를 전달했다.

김세영 기자 freegol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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