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권영건(63)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제55회 백제문화제’ 및 ‘2010 대백제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홍보대사가 된 권 이사장은 앞으로 700만명에 이르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백제문화제와 대백제전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권 이사장은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석좌교수와 안동대 총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초부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제55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 동안 충남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열리며 백제문화를 집대성한 ‘2020 대백제전’은 내년 9월 15일부터 한달여 동안 공주 고마나루·공산성과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낙화암에서 열린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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