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방송 3사 주말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KBS2 '솔약국집 아들들'이 전체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전국시청률 39%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5%보다 무려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MBC '선덕여왕'과 함께 국내 드라마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솔약국집 아들들'이 언제 40%대 시청률을 넘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MBC '탐나는 도다'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SBS '스타일' '천만번 사랑해'는 각각 17.9%, 14.6%을 기록했고, KBS2 '천추태후'는 19.4%,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각각 7.2%를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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