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최강희가 특별한 이별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SBS '야심만만2' 녹화에 참여한 최강희는 과거 남자친구들과의 독특한(?) 이별방식에 대해 입을 열어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녹화 현장에서 최강희는 "보통 남자친구를 찬 적이 많은가, 차인 적이 많은가?"라는 질문에 "그게 분명하지가 않다"며 잠시 고민하더니 "보통 내가 잠수를 타면 그게 헤어짐이 됐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에 따르면 가장 오래 잠수를 탔던 적은 무려 6개월. 이에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최강희는 "나는 절대 헤어지고 싶어서 그랬던 건 아니었다"고 밝혀 더욱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최강희는 또 "연애할 때 남자친구들이 가장 싫어했던 단점은 무엇이었느냐?"는 시청자의 날카로운 질문에 솔직하게 과거 남자친구들이 자신에게 지적했던 단점들을 대답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동안이라는 칭찬을 들었을 때 겸손하게 반응하는 최강희만의 노하우, 노출연기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해서도 특유의 엉뚱하고 유쾌한 대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31일.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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