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레인지> 109.30~109.65

대외금리 상승과 증시 강세 여파로 갭다운 하락. 5일선 지지 속에 하방경직. 은행의 포지션 관련 매도 유입되었지만 시세 등락은 제한적. 9월 수급과 월말 지표 확인 심리 이어지면서 박스권 등락. 대외금리 변동성도 약해 부진한 장세 이어져.

8월 흐름은 넓밴드 장세로 볼 수 있는 가운데, CD를 비롯한 커브의 움직임이 두드러진 부분 있어. 하반기 전망에 비해 대외금리 안정되는 부분도 있어 9월초 장세에 대한 고민도 커. 대체로 반복적으로 분기말 장세 불안감이 이어졌던 경험도 있어.

지난 분기의 장세 불안은 외화자금 롤오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작용. 3분기의 경우 자금 사정은 호전된 것으로 평가. 외인 채권 만기도 이전처럼 크지 않은 점도 있어. 스왑 베이시스 등 가격 메리트와 라이보 하향 안정 등은 잠재된 대기매수로 볼 수 있어.

다만 월말과 월초의 시장 환경이 변하던 경험과 분기말 변수에 우려도 있어. 외인 채권매수도 있다고 하나 CDS나 베이시스의 유의적인 움직임이 있을지도 확인되어야 수급 구조 안정을 자신할 수 있을 것임. 대체로 케리 위주의 접근 속에 20일 이평선에 기댄 저가매수 대응 기대.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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