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최근 쌀값 하락과 쌀 소비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 농민을 돕기 위해 ‘이천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운동을 통해 오비맥주 이천 공장과 직원들은 약 3톤 가량의 쌀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비맥주는 지난 28일 이천 지역 영업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이천 영업소 개소식을 갖고, 이를 기념해 이천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기증하는 ‘오비맥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수만 오비맥주 정책홍보 전무는 “소통과 나눔 경영을 중시하는 자사의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이번 쌀 구매 운동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지역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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