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닉쿤-윤아-하지원-택연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짐승아이돌' 2PM의 멤버 닉쿤과 택연이 연예인 가운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닉쿤은 제일 마음에 드는 한국 연예인 중에서 소녀시대의 윤아를, 택연은 배우 하지원을 각각 뽑았다. 두 사람은 최근 진행된 KBS '상상더하기' 녹화 현장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닉쿤이 윤아를 뽑은 이유는 "미소가 너무 예뻐서"라는 것. 택연은 "평소 하지원을 너무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닉쿤은 "얼마 전 고기를 먹으러 갔다가 하지원의 포스터를 봤는데, 택연이 포스터를 보며 '너무 섹시하다'고 하면서 넋을 놓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또 다른 멤버인 재범은 미국에서 여자 친구를 사귄 적이 있었다고 밝혀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누가 헤어지자고 말했는지는 기억이 나진 않지만 헤어질 때가 돼 자연스레 헤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한국에 올 때는 여자 친구가 없는 상태였다"고 강조했다.

인기 정상의 그룹 2PM 멤버들의 이상형은 1일 오후 11시5분 '상상더하기'에서 공개된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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