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일부터 '2010년형 쏘울'을 시판한다.

2010년형 쏘울은 실내가 눈에 띄게 고급스러워졌다. 2010년 쏘울에는 수동겸용 부츠 타입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또 계기판 그래픽도 보다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으로 변화를 주었으며 클러스터 주변에는 고급 블랙 크롬 도금을 적용했다.

또 각종 에어컨 및 오디오 다이얼, 파킹 브레이크 레버 등에 고급스러운 느낌의 블랙 크롬 도금을 적용했으며 센터페이시아와 스티어링 휠에는 라이트 실버 메탈 컬러 등 보다 밝아진 컬러를 사용해 쏘울만의 경쾌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휴대성과 편의성이 뛰어난 폴딩 타입 무선도어 리모컨키와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 등 편의 사양을 더했다.

한편 기아차는 쏘울의 튜온(TUON)용품으로 3종류의 바디 데칼(플라워, 펜시, 스포츠 데칼)을 추가하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테일게이트에 장착하는 튜온 엠블렘, 휠아치 가니쉬 등 튜온 옵션을 다양화했다.

여기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튜온 옵션들인 데코레이션 킷, 스포츠 데칼, 윙 리어 스포일러, 튜온 엠블렘 등으로 구성된 튜온(TUON) 스페셜 팩을 신설했다.

2010년형의 가격은 ▲ 가솔린 1.6 모델이 1301만원~1863만원, ▲ 가솔린 2.0 모델이 1700만원~1958만원, ▲ 디젤 1.6 모델이 1537만원~2132만원이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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