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노동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임태희 한나라당 의원은 3일 “건강한 노사문화야 말로 모든 국민의 소망이며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임태희 후보자는 이날 배포한 소감문에서 “건강한 노사문화가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행복, 그리고 경제 활력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임 후보자는 “(이에 대해선) 노동계와 경영계도 같은 입장일 것”이라며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자신에 대한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제일 어렵고 힘든 노동현안을 맡아서 해결해 내라는 인사권자의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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