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가수 김정민의 부인 루미코가 남편의 작은 엉덩이가 가장 맘에 든다고 털어놨다. 반면 이승신은 남편 김종진의 엉덩이가 커서 좋다고 해 대비됐다.

스타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한 이들은 각각 자신의 남편 엉덩이를 달리 평가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4일 방송분에서는 특별히 출연 부부들이 각각 화보를 찍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는 갑자기 ‘남자 엉덩이’에 관한 이야기로 화제가 옮겨졌다. 서로의 매력적인 부분을 묻는 부분에서 예능에 첫 출연한 김정민-루미코는 도발적인 표현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정민의 어디가 좋냐’고 묻자 아내 루미코는 ‘작은 엉덩이’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에 각 아내들이 각자 좋아하는 엉덩이의 취향을 이야기하며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여기에 이승신은 ‘나는 개인적으로 엉덩이는 라지 사이즈를 좋아한다’며 ‘저의 남편이 엉덩이가 크거든요. 그래서 저는 탐스러운 엉덩이를 좋아해요’라며 남편의 엉덩이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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