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주대회에 나선 아주그룹 직원들이 미래를 향한 희망찬 비전을 담아 힘찬 스타트를 하고 있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은 어제(5일) 경기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창립 49주년을 기념하는 전직원 단결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장으로의 여행(TRIP To Growth)'이라는 구호로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IB투자, 호텔서교, 하얏트리젠시제주 등 15개 계열사 1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룹의 5대 핵심가치인 '인재', '존중', '혁신', '열정', '성장'을 상징하는 총 5개로 팀으로 나뉘어 체육행사와 장기자랑 등을 함께 하며 아주인의 열정과 단합된 모습을 맘껏 뽐냈다.

아주그룹 직원들이 각 계열사 깃발을 들고 힘차게 행진하고 있다.

문규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금융위기를 잘 이겨낸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업이념인 개척자 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겨 보다 화합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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