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방송인 김미화가 '2009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미화는 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09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 참석해 사회 복지 증진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미화는 "더욱더 좋은 일 많이 하면서 살겠다. 고맙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미화는 1990년대 초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을 후원자와 연결하는 특집 프로그램의 후원자를 시작으로, 그간 60여 개 비영리 단체에서 다수의 기부와 자원봉사, 나눔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왔다. 또 2005년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에 위촉된 이후 꾸준히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포상식에서는 김미화를 비롯해 총 75개 단체와 개인이 이웃돕기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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