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출시를 앞둔 '2010프로야구' 홍보를 위해 공식 모델 '프로야구걸'을 선정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010프로야구'의 본격적인 출시를 앞두고 인터넷 '얼짱' 출신 강예빈(27)씨를 '프로야구걸(이하 프야걸)'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게임빌에 따르면 '2009프로야구'의 '프야걸'로 활동했던 레이싱모델 구지성 씨의 뒤를 이어 '2010프로야구 프야걸'로 선정된 강예빈 씨는 지난 2004년 구혜선, 박한별 등과 함께 인터넷 얼짱으로 화제가 됐으며 현재 연기와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빌 마케팅실 김용민 대리는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게임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그래픽과 스토리 등 다양한 요소가 업데이트된 '2010프로야구'와 강예빈 씨의 이미지가 어울려 프야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프야걸'로 선정된 강예빈 씨는 앞으로 '2010프로야구'의 TV 광고, 게임 소개 동영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이벤트 진행 등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는 지난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매년 출시되며 모바일게임 사상 최초로 시리즈 통산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고, '2009프로야구'는 단일 게임으로 2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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