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사흘 만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뉴욕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지수선물도 개장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만에 선물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다만 베이시스는 개선되지 못하고 전날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50포인트 오른 211.5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80포인트 오른 210.80으로 개장한뒤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2243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078계약, 기관은 1145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7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1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18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전날과 동일한 0포인트에 머물러 있다.

9월물 미결제약정은 1000계약 이상 줄고 있는 반면 선물 12월물의 미결제약정은 4300계약 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