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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은 10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확산방지차원에서 열감지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서울현충원에서 10월까지 개최키로 한 호국음악회, 백일장 및 사생대회 일정이 모두 취소된다.
국립서울현충원은 8일 정부의 신종플루 확산방지대책 일환으로 이달부터 내달까지 개최되는 행사를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11월과 12월에 개최되는 행사는 신종플루 확산여부를 고려해 10월말에 결정키로 했다.
현충원 관계자는 “안장과 참배, 전시관 관람이 늘어남에 따라 10일부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입구에 열감지카메라, 귀체온계, 손세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현충원은 직원 3명을 투입해 방문자를 대상으로 고열 의심자를 검사하고 있으며 출입하는 전원에 손소독 의무화를 하고 있다. 또 고열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 인근병원과 연계해 진료할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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