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5년 연속 세계 최고의 지속 가능경영을 펼치는 자동차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BMW그룹은 다우존스 지수가 1999년 도입된 이후 자동차 부문에서 매년 지속가능성 지수에 오른 유일한 기업이 됐다.

BMW그룹 경영위원회는 지난 2000년에 지속가능경영을 회사의 핵심 전략적 원칙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BMW그룹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은 고효율 대체 차량 콘셉트의 개발에서부터 청정 생산 공정과 친환경 재활용 실천에 이르기까지 그룹의 전 영역에 걸쳐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이와 함께 BMW그룹은 지속가능성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들을 취해오고 있다.

BMW AG 경영위원회의 노버트 라이트호퍼 회장은 "BMW 그룹이 5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해당 부문 최고의 리더로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는 회사의 모든 프로세스에서 지속가능경영을 기본 방향으로 뿌리내리고자 하는 노력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지속가능성 전략을 재정비한 바 있으며, 이는 다음 단계로의 발전이자 또 다른 중대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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