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1일과 14일 이틀간 최대 연 24%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ELS 1종과 연 15.21~19%의 수익을 추구하는 스텝다운형 ELS 3종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영ELS 1261호(원금보장형)은 6개월 동안 코스피200지수를 점검해 최초 기준지수 대비 20% 넘게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 시점의 지수 수준에 따라 최대 연 24%의 수익을 지급한다. 등락에 관계없이 원금이 보장되어 안정적이며 만기가 길지 않아 단기자금 활용처로도 적합하다.

신영ELS 1262호(원금비보장형)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해 4개월마다 두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4개월, 8개월), 85%(12개월, 16개월), 80%(20개월, 24개월) 이상인 경우 연 15.21%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되는 구조다. 장중가 포함해 최초 가입시점 대비 50% 넘게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총 30.42%(연 15.21%)의 수익으로 만기상환된다.

신영ELS 1263호(원금비보장형)와 1264호(원금비보장형)는 모두 현대중공업과 LS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의 상품이다.

1263호는 6개월마다 연계종목들의 주가가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9%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되며, 1264호는 연계종목들의 주가가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7%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1263호는 장중가 포함해 최초 가입시점 대비 50% 넘게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1264호는 만기 한 차례 주가가 최초 가입시점 대비 55% 이상인 경우 조기상환수익률(연 17~19%)과 같은 만기상환 수익이 지급된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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