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박창교)은 1인 창조기업이 교육과정을 직접 선택해 자신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자기개발 골드카드(Gold card)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골드카드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희망 교육과정을 직접 선택ㆍ수강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형태의 카드를 발급하는 것으로 수강료의 50%를 횟수 제한 없이 1인 당 연 8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아이디어 비즈뱅크 내에 'e-서비스 거래몰'을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한 1인 창조기업 및 잠재적 기업 또는 멘토링 교육을 이수하고 아이디어 비즈뱅크에서 활동 중인 1인 창조기업이다.

교육과정은 1인 창조기업 및 잠재적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세무ㆍ특허관리, 경영전략, 마케팅 전략 등의 공통과목인 기본과정과 경영기획, 재무관리, IT 교육, 프로젝트 관리 등이다.

골드카드 발급은 신한카드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ㆍ발급받을 수 있으며 3000원의 발급비용이 소요된다. 기존 신한카드 회원은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