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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대전] 송도지구 '더샵 그린애비뉴' 1014가구
최종수정 2009.09.11 08:47 기사입력2009.09.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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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지구 '더샵 그린애비뉴' 조감도 |
국제.공립학교 인접 교육환경 우수
센트럴파크 등 국제도시와도 인접
상반기 신규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송도지구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 이 곳은 지난 2003년 첫 아파트가 공급된 이후 지속적으로 높은 인기를 이어왔던 곳이다.
이런 송도지구에 이달 말쯤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단지 D7-1, 8블록에 '송도더샵 그린애비뉴' 아파트 1014가구를 공급한다.
'송도더샵 그린애비뉴'의 D7-1블록은 지하2층, 지상 12~27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33㎡ 총 474가구로 구성돼 있다. D8블록은 지하 2층, 지상12~28층 11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4~133㎡ 총 54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관심이 많은 전용면적 84~112㎡의 주택규모가 845가구로 전체 물량의 83%를 차지한다.
국제학교, 공립학교 부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이달 초 개장한 센트럴파크를 비롯해 컨벤션센터, 동북아트레이드타워, 중심상업지구 등 국제도시의 주요 기반시설도 가깝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 기간은 85㎡초과는 1년, 85㎡이하는 3년이다. 또한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인천지역에 우선공급 물량이 30% 배정되며 나머지 70%는 서울 및 경기도 거주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재당첨 제한 2년간 한시적 적용배제 조치에 따라 과거 청약 당첨사실이 있더라도 순위별 청약자격을 유지하고 있으면 청약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말쯤 모델하우스 개관 및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마케팅센터 내에 마련된다.
송도지구에 지난 5월 공급된 송도더샾 하버뷰2의 경우 청약가점이 전용면적 154㎡를 제외하고는 모두 53점 이상으로 중대형 면적도 청약가점이 높았다. 이렇게 청약가점과 경쟁률이 높았던 이유는 국제도시의 개발 가시화와 분양가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송도더샵 그린애비뉴'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송도더샵 하버뷰2와 비슷한 청약가점과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 133㎡가 가장 큰 면적으로 53점 이상은 되어야 당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지구는 주변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3.3㎡ 당 100만~300만원 가량 저렴하고 이미 수차례 검증이 됐기 때문에 당첨자발표 일정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청약에 나서볼 만 하다"고 조언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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