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상승개장했지만 1분을 못 버티고 하락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본격 거래가 시작된 12월물은 현물 지수를 밑돌면서 거래를 시작했고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뉴욕 증시가 5일 연속 올랐지만 예상 외의 급등세를 보였던 동시만기에 대한 피로감도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30포인트 오른 214.95를 기록 중이다. 시가였던 215.05를 기록했고, 장중 연고점을 215.40까지 끌어올렸다.

선물시장 외국인의 매매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지만 개인은 확실한 매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개인은 923계약, 외국인은 111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만이 1022계약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

프로그램 매도 물량은 1300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차익거래에서만 1319억원 순매도를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평균 베이시스는 -0.10포인트의 백워데이션을 기록 중이며 미결제약정은 40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0.5%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