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추석 연휴기간 주민들의 안전한 귀성과 귀경을 돕기 위해 서울시 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성북구지회(☎941-9280) 주관 아래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북구청 옆 성북일자리센터 주차장에서 이뤄진다.

지회에 소속된 자동차 전문 정비인력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무료로 타이어를 점검하고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워셔액을 보충하며 각종 전구류도 교환해준다.

또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운전요령도 안내한다.

나아가 안전점검 과정에서 추가 부품교환이 필요한 경우에는 운전자가 원할 시, 실비로 정비를 해준다.

성북구 귀성차량 무상점검

이 밖에 9월 25일부터 추석연휴 바로 전날인 10월 1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오전 10 ∼ 오후 4시에 중앙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 성북지회(☎918-2795)에 소속된 10개 업체를 방문해도 차량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점검업소는 ▲돈암동 성원카써비스 ▲정릉동 신광자동차, 오토오아시스 정릉점 ▲종암동 카프랜드 ▲월곡동 대성자동차, 오토오아시스 효성점, 영우자동차공업사 ▲장위동 장일자동차써비스센터 ▲석관동 씨케인모터스, 개운카공업사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교통행정과(☎920-3954)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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