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지드래곤이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뮤티즌 송을 수상했다.

지드래곤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하트 브레이커'로 브라운 아이드 걸스, 카라, FT 아일랜드, 쥬얼리, 포미닛, 백지영 등을 누르고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 송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드래곤은 지난 6일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소속사 식구들과 빅뱅 멤버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발라드 왕자 김태우, 테이가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3년 만에 돌아온 김태우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가을 향기를 물씬 풍겼다. 테이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독설'을 열창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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