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소연 기자]
■위험한 경제학
선대인 지음/더난출판 펴냄/1만3000원
부동산 시장의 부실을 고발하는 책 '대한민국은 부동산공화국이다?', '부동산 대폭락 시대가 온다' 등으로 주목받았던 선대인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이 부동산을 중심으로 국내 경제를 예측하는 책을 펴냈다.

■조선을 죽이다
혜문 펴냄/동국대학교출판부 펴냄/1만2000원
명성황후 살해사건과 관련된 일본의 기록들을 발굴해 번역한 책이다.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사무처장인 봉선사 혜문스님이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며 입수한 자료들을 직접 번역해 엮었다.

■세계미술의 역사
DK 편집부 지음/김숙 외 옮김/시공사 펴냄/6만원
선사시대 알타미라 동굴벽화부터 데미언 허스트의 2007년작 '신의 사랑을 위하여'까지 동서고금의 미술 역사를 다룬 미술사 책이다.

■나는 골목에 탐닉한다
권영성 지음/갤리온 펴냄/9800원
한 동네의 정취가 잘 살아 있는 골목을 중심으로 여러 도시를 산책하는 책이다. 변해 가는 피맛골, 재개발을 기다리는 북아현동, 이국적 풍경이 있는 용산2가, 가난했으나 정겨웠던 인천 송현동 달동네, 추억 속의 자장면이 있는 인천 차이나타운 등 골목 골목을 누빈다.

■생각의 함정
자카리 쇼어 지음/임혹희 옮김/에코의 서재 펴냄/1만3800원
인간의 주관적 판단이 의사결정과정에서 작용하는 7가지 위험한 심리패턴을 역사적 사건을 통해 분석한 인문서다.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박찬일 지음/ 창비 펴냄/1만3000원
이탈리아 요리 현장에 뛰어든 한국인 남자의 고군분투 셰프 도전기다.유학 체험을 바탕으로 이탈리아 음식뿐만 아니라 문화와 전통에 대한 맛깔스러운 이야기를 펼쳐낸다.

■지식의 미술관
이주헌 지음/ 아트북스 펴냄/1만6000원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자신이 기고했던 글을 모아 펴냈다. 미술에 얽힌 흥미로운 내용들을 독자들이 편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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