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도 가장 높아, 누적판매는 500만대 돌파

출시 15주년을 맞은 위니아만도(대표이사 민원식)의 김치냉장고 딤채가 고객들로부터 가장 인지도 높은 제품으로 선정됐다.

위니아만도는 16일 외부기관에 의뢰해 전국 20~69세 주부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치냉장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에 대해 조사한 결과 65.3%가 딤채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딤채는 지난 1995년 11월 ‘토종 가전 1호’ 김치냉장고로 출시돼 지난 5월에는 누적 판매 대수 500만대 돌파를 달성했었다.

위니아만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고객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딤채 전문점’을 방문해 매장 내 비치된 응모권에 “김치냉장고 하면 왜 딤채가 생각날까요?”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총 500명을 선정해 ▲딤채 최고급형(2명) ▲위니아 에어워셔(5명) ▲글라스락 내열강화 용기 세트(493명) 등을 증정한다.

‘9월 구매고객 한정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딤채 최초 모델(CFR-052, 153, 353)을 구매했던 고객이 딤채 스탠딩이나 뚜껑형(DOD 모델 이상)을 다시 구입할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이벤트다.

또 딤채 스탠딩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글라스락 내열강화 용기(12pcs) 1세트를, 뚜껑형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딤채 생생용기 1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딤채 전문점’에서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무이자 최대 10개월 및 신용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류봉수 경영기획팀장은 "누적 판매량 500만대 돌파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를 보내주신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 앞으로도 김치냉장고 시장 1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만도는 지난 8월 2010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하며 ‘인텔리전트 발효과학 3G+’ 기술을 적용, 인공지능 제어로 김치의 온도를 측정해 김치 상태에 따라 맞춤 숙성을 해주는 김치냉장고를 선보이기도 했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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