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이노근)가 대진대학(총장 이천수)과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15일 대진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행정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협력, 인적· 물적 자원, 정보 등의 학술 교류,교육 문화 관광 공연 보건복지 등에서 상호교류를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 동반자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구는 대진대학과의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 체결을 통해 자치구마다 평생교육이 일반화된 시점에서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소프트웨어와 창의력을 가지고 보다 다양한 채널의 대학과 지역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왼쪽)과 이천수 대진대학교 총장이 한관협력 협약을 맺은 후 악수하고 있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관.학간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져 가고 있다”면서 “국제화교육특구 면모에 걸맞는 내실 있는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 공동의 발전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 앞서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대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하는 문화의 힘’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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