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왼쪽부터), 천정명, 이정

[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군 복무 중인 조인성, 천정명, 이정이 제 6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축하 무대를 펼친다.

'국군의 날' 행사 기획단 측은 17일 "조인성, 천정명, 이정은 다음달 1일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 계룡대에서 열리는 건국 제 6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사관생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3군 본부가 서울 삼각지에서 계룡대로 이전한지 20주년이 되는 해다. 천정명, 조인성, 이정은 각각 육군, 공군, 해병대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늠름하고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정명은 지난해 1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군 복무 중이다.
조인성은 지난 4월 경남 진주시 금산면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했으며 5월 공군 작전사령부 군악대에 배치받아 현역병으로 복무하고 있다. 이정은 지난 해 10월 해병대에 자원입대, 제6대 병무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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