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사진)는 우체국금융콜센터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인증하는 'KS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2000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우체국금융 콜센터(1588-1900)는 상담사 170명이 하루 평균 약 1만1300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있다. 콜센터측은 "KS인증 심사기준인 품질경영 표준화, 서비스 운영체계, 서비스 운영, 인력관리, 시설장비, 안전관리 및 서비스 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면서 "고객응대 응답률(98.0%)과 대기시간(6초) 단축 등 상담품질 면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우편 민원상담, 택배ㆍ국제특급(EMS) ㆍ우체국쇼핑 등 접수와 우편물 종적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체국콜센터(1588-1300)가 KS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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