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혜선 기자]영화 '내사랑내곁에'가 압도적인 수치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사랑 내곁에'는 33.24% 점유율 기록,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인터파크 흥행예감지수 조사에서도 '내사랑 내곁에'는 이번 주 흥행 1위가 예상되는 작품을 꼽는 순위조사에서 56.48%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내 사랑 내 곁에'는 지난달 가장 보고 싶은 한국 영화 1위(맥스무비,조이씨네), 포털 사이트에서 개봉예정 영화검색순위 1위, 올 가을 최고의 커플 1위 등 개봉 수주 전부터 흥행의 지표가 되는 각종 순위차트 1위를 석권했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내 사랑 내 곁에'는 의식과 감각은 그대로인 채 온몸의 근육이 점점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과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종우(김명민 분)와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하지원 분)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계 상황에서도 살아갈 이유가 돼 주고 끝까지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가족애를 그린 영화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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