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91일물 금리가 7개월만에 2.70%로 올라섰다.

22일 오전 금투협 고시에 따르면 CD 91일물 금리가 전일대비 2bp 오른 2.70%로 고시됐다. 이는 지난 2월11일 기록한 2.92%이후 7개월만에 최고치다. CD91일물 금리는 지난 10일 전일대비 1bp오른 2.58%로 고시된 이래 9거래일째 상승하는 셈이다.

이날 CD금리 상승은 SC제일은행의 CD 2개월물 발행 영향 탓이다. 이날 SC제일은행은 CD 2개월물을 민평대비 8bp 높은 2.59%에 발행했다. SC제일은행은 전일에도 CD 2개월물 300억원어치를 같은 금리에 발행한 바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SC제일은행이 금일도 CD를 발행함에 따라 CD91일 금리가 추가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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