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왕성상 기자]
(사)한국산학연협회(회장 김광선,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2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산학연협력 전문 코디네이터양성 심화교육을 한다.

이 기간 중 이뤄지는 교육은 기술이전, 기술가치 평가방법 및 데이터베이스(DB) 관리 등에 대한 것으로 2박3일간 일정으로 짜여있다.

1차 심화 교육은 23일부터 25일까지 LIG 인재니움에서, 2차 교육은 10월14일에서 16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국산학연협회, 아주대 산학협력단은 대학교수?연구원과 중소기업들간의 효율적인 산학연협력 매개자 역할을 할 ‘산학연협력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두 기관이 힘을 모을 방침이다.

한국산학연협회 관계자는 “2010년까지 1000명의 ‘산학연 협력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출할 계획”이라면서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지면 중소기업과 대학·연구기관의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4월20일부터 5월14일까지 세 번에 걸쳐 전국 대학 및 연구원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매니저 2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디네이터 양성 기본교육이 있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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