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종일 기자]히말라야의 사나이, 산악인 엄홍길(사진)의 특별강연이 25일 오전 10시에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매월 실시하는 강남아카데미 9월 교양강좌로 마련된 강연이다.

산악인 엄홍길씨

히말라야 8000m 16좌 완등을 기록한 엄홍길 대장은 '작은 탱크 엄홍길! 딛고 일어선 것은 성공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이었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에서 엄 대장은 히말라야 16좌 등정의 영광 뒤의 적지 않은 ‘좌절과 실패’ 그리고 어렵고 힘든 상황을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이겨낸 자신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엄홍길 대장의 주요 저서로는 '꿈을 향해 도전하라'(2008) '불멸의 도전'(2008) 등 다수가 있으며 현재 상명대학교 석좌교수 겸 대한산악연맹 이사, 엄홍길 휴먼재단 상임이사로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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