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형수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만에 거래를 재개한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감소한 것이 직접적 원인으로 분석된다.

24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4포인트(0.04%) 오른 1712.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08억원, 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79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현대모비스가 장중 18만1500원을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한 뒤 상승폭이 소폭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일 신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와 삼성테크윈 등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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