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조강욱 기자] 던킨도너츠가 국내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고객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720개 매장에서 동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출시한 건강도넛 8종과 베스트품목 2종으로 구성된 베스트팩 구매 시, 개당 100~200원의 가격할인을 적용, 최대 33%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건강도넛은 미국의 건강 잡지 '헬스'가 선정한 '세계 5대 건강식품'을 도넛에 적용한 신개념 웰빙도넛으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는 한국의 김치, 스페인의 올리브, 그리스의 요구르트, 일본의 낫또 및 인도의 렌틸콩이 있다.

지난 1993년 국내에 진출한 던킨도너츠는 비알코리아와 합작사업을 시작해 1994년 이태원에 1호점을 선보였다. 그 후 매년 급속히 성장하며 현재 72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최근 웰빙 흐름에 맞춘 다양한 메뉴의 개발과 함께 커피사업 부분을 집중 강화하고 있다. 특히 커피의 경우 메뉴를 더욱 다양화해 커피매출 비중을 4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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