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의 합동참모의장 후보자는 24일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미사일 사정거리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국방위의 한나라당 김영우의원은 이날 질의에 나서“3군사령관 재직당시 관군정책협의회를 신설해 민원을 처리했는데 앞으로 이런 협의체에서 할 일이 많을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탄약고 통폐합문제 등이 있는데 비용을 관에 떠넘기는데 대책은 있나”고 질문했다.

이에 이후보는“많을 예산을 조건부로 내세워 지자체에 부담을 주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합참의장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또 “우리 군의 미사일 사정거리가 제한돼 있는데 연장 계획이 있나”고 질문했다.

이 후보자는“사거리 연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면 국방부와 과기부, 외교부와 연계해 타격능력향상을 논의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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