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왼쪽 위부터 순서대로)신승훈, 조성모, 에픽하이, 스윗소로우]

[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1만원으로 국내 유명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다음달 10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7층 CGV 아트홀에서 가을을 맞아 'CGV 러브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CGV 러브 콘서트'는 CGV 아트홀 오프닝을 기념해 진행되는 'CGV 러브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2주에 걸쳐 주말을 맞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4인 4색 러브송이라는 테마로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있는 힙합그룹 에픽하이(10일/토)와 완벽한 화음을 선보이는 스윗소로우(11일/일), 감미로운 발라드를 선보일 조성모(17일/토)와 명실공히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18일/일)이 각자 자신만의 색으로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조성모와 신승훈의 무대를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으로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CJ CGV 공연기획팀 안지선 대리는 "CGV 러브 콘서트는 영화관람료 정도의 금액으로 누구나 쉽게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CGV 아트홀은 서남부 일대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CGV 러브 콘서트'는 25일부터 인터파크, 다음달 1일부터 CGV 사이트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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