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SBS 파워FM(107.7Mhz)'공형진의 씨네타운'의 DJ 공형진이 진행 100일을 기념해 사인이 된 영화 DVD 100장을 청취자에게 선물한다.

공형진은 지난 6월 22일부터 출산을 위해 하차한 이승연을 대신해 '씨네타운'의 진행을 맡아왔고, 오는 29일 진행한지 100일을 맞이하게 된다.

이를 기념해 '씨네타운'은 청취자를 위한 이벤트를 벌인다. 29일 당일에 방송 들으면서 고릴라에 글 남기거나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긴 청취자들 중에서 각각 40명과 60명 등 총 100명을 선정해 DJ 공형진이 직접 사인한 출연작 DVD를 선사한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가문의 부활' '동해물과 백두산이' '라이어'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한 그는 재치있는 입담과 폭넓은 인맥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만들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공형진은 현재 '씨네타운' 진행 이외에도 케이블채널 tvN의 토크쇼 '택시'와 드라마 '추노'에 출연 중. 또 이달 말 크랭크인 하는 영화 '방자전'과 12월에 올리는 연극 '동굴남'까지 선보이며 초인적인 일정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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