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18선 붕괴 위기에 몰렸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220선을 회복했다.

25일 오후 1시35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60포인트 빠진 220.20을 기록 중이다. 장중 저점 218.05에 비해서는 2포인트 이상 낙폭을 만회한 상황.

하지만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순매도에 의한 하향 압력은 여전한 상황이다. 외국인은 3000계약 가량의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1300계약의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만이 4260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프로그램은 1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인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61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108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는 475억원 매도 우위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2.5% 급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 부진은 지속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180원대까지 하락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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