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검토중이라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발언이 전해지며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대비 13.12%(4350원) 오른 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 회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수출입 동향 확대 점검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우인터내셔널 인수를 검토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의 최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캠코)는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작업에 착수한 상태며 다음달 매각 주간사를 선정한 뒤 경쟁 입찰을 거쳐 인수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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