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4인조 여성그룹 제이큐티(JQT)의 2차 티저 영상이 28일 공식홈페이지(www.gpjqt.com)와 판도라, 곰TV에 공개됐다.

지난 22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된 2차 티저 영상은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제이큐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

티저 영상은 뮤직비디오의 본편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 제이큐티(JQT) 박민정, 이지은, 박가진, 주민선의 개별적인 매력을 드러내는데 중점을 뒀다.

44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JQT는 대형 LED 앞에서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춤을 춘다. 티저에 깔린 음악과 이들의 안무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JQT 측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4개의 대형 세트장을 만들었다. JQT의 개별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세심하고 특징적인 뮤비를 촬영했다”며 “아마 티저보다 더 재미있고 볼만한 영상을 본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QT의 티저와 뮤직비디오는 서태지, SS501, 포미닛, 신승훈, 바다, 안재욱 등의 뮤비 연출을 맡은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이큐티(JQT)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이 30만 명의 클릭수를 기록했고, 지난25일 사진공개 후 다음, 네이트, 싸이월드, 파란에서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JQT의 본편 뮤직비디오는 오는 10월 초에 전격 공개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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