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 건강기원캠페인' 실시
신종플루 등 고객 건강에 대한 관심 표현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신종 플루 등 최근 외부환경 변화에 따른 질병 발생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소중한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자는 내용의 작은 캠페인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해상은 28일 자사 계약자를 대상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기원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운동기구 및 건강식품도 선물하는 '소중한 사람 건강기원 캠페인'을 내달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참여방식은 현대해상 홈페이지(www.hi.co.kr)에 방문해 가족을 비롯해 연인, 친구등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선정한다. 이어 그들에게 보낼 건강지킴이 희망선물을 선택한 후 건강관련 메시지를 입력하면 된다.

입력된 메시지는 신청자가 선정한 대상에게 "소중한 당신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현대해상 건강지킴이 캠페인에 참여했어요. 아무리 바빠도 끼니 거르지 말고 건강 꼭 챙기세요"라는 의미의 문자전송이 이뤄지게 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닌테도, 자전거, 체중계, 홍삼엑기스, 비타민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한다.

홍의환 현대해상 고객지원부장은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표현할 여유를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행복을 찾아보자는 의도로 기획했다"며 "소중한 사람이 그리워지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적극 표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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