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대우)가 '2010년형 윈스톰(Winstorm)'을 출시하고 다음 달부터 구매혜택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판매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0년형 윈스톰은 기존의 탁월한 주행성과 안전성에 편의사양을 더했다. 시인성이 우수한 '슈퍼비전 클러스터(Super Vision Cluster)'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크롬과 바디컬러가 조화된 도어핸들을 추가했다.

GM대우는 2010년형 윈스톰 출시와 함께 윈스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마이 초이스(My Choice)', '슈퍼 세이프 워런티(Super Safe Warranty)', '마이 패밀리(My Family)'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획기적인 판매 방식을 도입할 계획키로 했다.

'마이 초이스' 단순화된 트림에 스타일? 세이프티? 내비게이션? 프리미엄 팩 등 각 옵션 패키지를 자유롭게 선택해 자신만의 맞춤차량으로 구매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국내 최초로 시행된다.

'슈퍼 세이프 워런티' 프로그램은 차량출고 1년 내 차대차 사고 시 동일 차종으로 교환되는 신차 교환 서비스(스마트 익스체인지 프로그램)를 비롯해 실직위로금, 운전자보험, 장기입원위로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현재 윈스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가족(보유고객 본인/배우자의 직계가족 및 형제자매 포함)이 윈스톰을 구매할 경우 100만원을 할인해주는 '마이 패밀리'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2010년형 윈스톰은 LS, LT, LTX 총 3가지 트림(Trim)으로 나뉘며, 가격은 5인승 2WD LS모델 2276만원, LT모델 2492만원, 스페셜모델 2593만원, 4WD LT모델 2635만원~2821만원, LTX모델 3095만원. (자동변속기 기본, LT모델은 고급형·최고급형, 7인승 모델 선택 시 50만원 추가)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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