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하나은행 임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내 인트라넷에서 업무지식 공유 및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적립한 지식 마일리지를 현금화하고 이를 저소득 독거 노인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사용했다.


하나은행 직원들은 9월 30일 지식 마일리지를 현금화한 금액과 회사의 매칭 기부금을 더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추석 송편과 함께 생필품을 구입, 서울 영등포구 노인복지관을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임직원들의 지식 마일리지는 그동안 본인이 원하는 물품 및 기타 아이템 구입 용도로 사용됐지만, 이번에 추석을 맞아 임직원의 마일리지를 개인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소외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눔의 뜻을 모았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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