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우 기자] 소기업과 창업기업 최고경영자(CEO)의 실전경영 교육을 위해 중소기업 및 경영교육 기관들이 대거 손을 잡았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5일 “중진공 중소기업연수원을 비롯해 한국생산성본부, 한국능률협회, 한국표준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등이 참여하는 ‘CEO 명품 아카데미’ 제1기 프로그램을 오는 17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교육은 ▲중소기업연수원-기업가정신 특강 및 정책자금 활용 ▲생산성본부-마케팅 ▲능률협회-재무관리 ▲표준협회-품질혁신 ▲이노비즈협회-미래기술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동시에 김윤종 SYK글로벌 대표, 정문건 서울시정개발원장, 엄길청 경기대 교수, 정운천 전 농림부 장관, 임영현 지오엠시 대표 등 명사와 성공기업인들이 초빙되어 경영 노하우를 들려준다.

CEO 명품 아카데미는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본원과 경북 경산, 경남 진해, 광주 등 3개 지방연수원에서 격주 토요일마다 8시간씩 5개월(10회) 동안 열린다.

정원은 기수당 50명에 선착순 모집. 교육비 200만원(정부 50% 지원).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연수원 홈페이지(http://sbti.sbc.or.kr)나 전화(031-490-1341~2)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우 기자 jinu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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